성도현기자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 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는 최근 케냐 카바넷 지역에서 재봉틀 대출 지원사업 공동작업장 '마마 보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용우 월드투게더 회장, 시먼 키우타 케냐 바링고주 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월드투게더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지원을 받아 카바넷 지역에서 '한부모가정 여성 가장 자립역량 지원사업'을 하고 있고, 매년 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다.
이번 작업장 개소를 통해 지난해 봉제교육 수료생 중 우수 졸업자 또는 초기 창업자금이 부족해 창업하지 못한 10명에게 1년간 재봉틀을 무상 임대하고, 작업공간을 제공한다.
또 한부모가정 여성 가장들이 만든 상품을 팔아 수익을 낼 수 있게 지원한다.
raphae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6 09: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