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개원식 취소로 절감한 300만원 적십자 구호 성금 전달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주시의회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진행한 제25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원주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9천232억원을 꼼꼼히 살펴 주요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민간 위탁 동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의원 발의 조례안 등 39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권아름·차은숙·박한근·심영미·문정환 등의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현안과 주민 편의 관련 정책을 제시했다.
조용기 원주시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모두가 풍성한 결실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원주시 발전을 위한 시의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의회는 지난 7월 여름 호우와 재난 대비 비상근무로 후반기 개원식을 취소해 절감한 비용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원주시협의회에 성금으로 이날 전달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3 17: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