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6일 제주에서 원스톱 수출 119를 개최하고 유제품, 메모리 반도체, 화장품, 육가공, 수산물, 가공식품 등 수출 기업들로부터 수출 관련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주도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제주테크노파크 등 수출기업 지원기관들이 참석했다.
참석기업들은 가공식품 수출 지원 확대, 보험증권 책임 금액 한도 증액, 해외 판로개척 지원, 조합의 수출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을 지원단에 건의했다. 지원단은 기관별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참석기업들에 안내했다.
이후 지원단은 스마트팜 시스템 및 가공식품 생산기업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aT에서 운영 중인 수출통합조직을 농식품 가공식품에도 적용해 가공식품의 수출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은 "수출지원기관들이 다양한 수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수출기업이 이를 모르고 있다"며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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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6 16: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