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원불교 중앙총부 전경 (사진=원불교 제공) 2024.09.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원불교의 제16대 신임 종법사가 25일 새로 선출된다.
원불교는 제15대 전산 김주원 종법사의 임기가 올해로 만료됨에 따라 선거를 통해 꾸려지는 수위단회에서 오는 25일 신임 종법사를 선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수위단회는 원불교 교단 내에서 입법 기능을 하는 최고결의기관이다. 원불교는 오는 23일 중앙총부에서 수위단회에 선정될 수위단원 선거를 진행한 후 단원을 선출한다.
어번 수위단원 선거의 선거인은 총 2619명으로, 이들은 수위단장 및 출가·재가 수위단원 26명을 투표로 선출하게 된다.
투표를 통해 수위단원들이 새롭게 선출되면 임시 수위단회를 통해 제 16대 신임 종법사를 뽑게 되며 신임 종법사는 10월 주요 간부를 임명한다.
제15대 김주원 종법사와 제16대 신임 종법사의 이·취임식인 종법사 대사식은 오는 11월 3일 전북 익산시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봉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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