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강수 시장은 권태형 원주의료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만나 추석 연휴·야간 등 비상 진료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응급실을 방문해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방문해 의료공백 등 어려운 상황 속 비상 진료를 이어나가고 있는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원주와 인근 도시 주민들을 위한 권역응급센터의 역할을 당부했다.
15일 원강수 시장이 세브란스기독병원을 방문해 의료공백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비상 진료를 이어나가고 있는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원주와 인근 도시 주민들을 위한 권역응급센터의 역할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제공) 2024.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강수 시장은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각 의료기관의 역할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오는 25일까지를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응급진료체계를 운영 중이다.
지역 의료기관이 비상 진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응급 경증 환자 진료를 위한 병원급 의료기관 4개소를 추가 지정해 연휴 기간 응급실 과밀화 방지책을 마련했다.
추석 연휴 당직의료기관 현황은 원주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