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위험회피 심리에 장초반 상승…1,343.2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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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기자

코스피와 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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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4일 코스피는 74.69p(2.80%) 내린 2,589.94로 개장했다. 코스닥은 21.78p(2.86%) 내린 738.59, 원/달러 환율은 1.8원 오른 1,343.2원으로 시작했다. 미국 나스닥 지수는 577.33포인트(3.26%) 내린 17,136.30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이날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2024.9.4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4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6원 상승한 1,3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원 오른 1,343.2원에 개장해 1,340원 초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달러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위험회피가 발동하며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2로 전월 46.8보다 개선됐지만 예상치 47.5를 하회했다. 제조업 고용지수도 46으로 전월치 43.4보다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선 50을 밑돌고 있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 상승한 101.75를 기록했다.

새벽 2시 야간거래는 주간거래 종가와 동일한 1,341.4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2.4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17.60원보다 4.85원 상승했다.

built@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4 09: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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