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3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3원 낮아진 1,338.1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하락한 1,338.0원에 개장해 제한적으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달러는 뉴욕 증시 휴장으로 별다른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약보합세를 보였다.
달러는 이날 발표 예정인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대기하고 있다.
PMI 8월 예상치는 47.5로 전달(46.8)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기준치인 50을 하회하는 위축 국면으로,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가 완만하게 둔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날 새벽 2시 야간 거래는 주간거래 종가보다 0.1원 오른 1,338.5원에 마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98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14.74원보다 2.76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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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3 09: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