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국 민간고용 부진에 하락…1,334.2원 출발

2 months ago 2
오지은 기자

증시, 하락 출발

증시,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4일 코스피는 74.69p(2.80%) 내린 2,589.94로 개장했다. 코스닥은 21.78p(2.86%) 내린 738.59, 원/달러 환율은 1.8원 오른 1,343.2원으로 시작했다. 사진은 이날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2024.9.4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6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7원 하락한 1,333.2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내린 1,334.2원에 개장해 1,33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달러화는 미국의 민간고용 부진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8월 민간고용은 전월대비 9만9천명 증가에 그쳐 예상치(14만5천명)를 큰 폭으로 하회, 2021년 1월 이후 3년 반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3%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의 새벽 2시 야간거래 종가는 전날 주간거래 종가보다 2.4원 하락한 1,333.5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0.7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33.64원보다 2.93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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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6 09: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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