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2∼3학년 대상 '찾아가는 구강건강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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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

울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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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생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11월 1일까지 '찾아가는 구강건강 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치과주치의제 대상인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의 중간 학년인 2∼3학년 학생을 상대로 이번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대상은 2∼3학년 65학급 학생 1천300여명이다.

교육은 춘해보건대 산학협력단이 치과위생사 면허증 소지자로 강사단을 구성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교육은 이론, 체험, 활동으로 나눠 이뤄진다.

이론 교육으로는 치아 역할과 구조,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치아우식증(충치) 원인과 진행 과정, 예방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어 양치가 습관이 될 수 있도록 활동지를 활용한 교육을 한다.

3학년 학생에게는 충치를 더 잘 보이게 하는 검사 기기를 활용해 구강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치아 모형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알려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갖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4 08: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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