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기자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2일 오후 2시 43분께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용암리 자동차 전용도로를 주행하던 화물차 적재함에서 염화칼륨이 쏟아졌다.
이 사고로 인명·차량 피해는 없었으나, 도로 1개 차로 약 1㎞ 구간이 염화칼륨으로 뒤덮여 한때 통행이 제한됐다.
현장에는 해당 업체 직원들과 진공흡입차 등이 동원돼 수습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적재 조치 위반으로 통고 처분했다.
염화칼륨은 염소와 칼륨의 화합물로 비료나 링거액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20: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