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더 큰 기부문화 확산의 마중물"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본사 지하의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서 임직원 기증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3개월 동안 15개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4만점이 넘는 물품 기부 릴레이를 벌여왔다.
우리금융은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 입구에 기부 릴레이 월(Wall)을 설치, 기부에 참여한 자회사와 고객사 명판을 전시하기로 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 릴레이가 더 큰 기부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됐다"고 강조했다.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자립 시설이다.
우리금융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핵심 사회공헌 사업으로 선정해 2033년까지 300억원을 투자하고 1천500명의 고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hanj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1 09: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