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훈기자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 서민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를 총 2천983억원 규모로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1천141억원)보다 2.6배 늘어난 액수다.
우리은행은 대출 자격 충족 시 연 5.0~5.5%의 확정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우리 청년 도약 대출'과 '우리 사장님 생활비 대출' 등을 통해 금융 취약 계층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우리 상생 올케어 대출'을 출시해 기존 우리은행 대출을 최장 10년 장기 분할 상환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 취약 계층의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대출 원금 캐시백 등 다양한 방안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nj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8 06: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