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기자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달 말부터 학생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학교로 찾아가는 금융모험, 금융리터러시 아카데미'를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사전 신청한 8개 초중고교 37개 학급이다. 교육은 학급별 2시간(2회차)씩 교구 및 활동지를 활용한 체험 형태로 진행된다.
초등학교는 ▲ 소중한 돈, 똑똑한 소비 ▲ 현명한 용돈 생활 ▲ 저축과 투자 총 3개 주제로 진행된다. 중학교는 금융 생활의 이해, 고등학교는 건전한 금융 생활을 주제로 보다 심도 있는 교육이 이뤄진다.
구는 올해 시험 운영을 거쳐 사업효과 및 만족도 평가에 따라 내년에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 이해력을 높이고 건전한 경제적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공교육 활성화와 구민들의 만족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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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9 10: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