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추석을 전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천48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동 직원 17명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인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등 5개 기관의 88명이 추석 전 집집이 방문해 아직 끝나지 않은 폭염 속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한다.
구는 연휴 전과 연휴 기간, 연휴가 끝난 이후까지 각 1회 이상 전원 안부 확인을 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계획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취약계층이 소외되는 일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올여름 폭염특보 발효 시 각 기관과 함께 총 3만594회에 걸쳐 어르신의 안부를 직·간접적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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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10: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