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기자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1일 서빙고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통학로를 순찰하며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박희영 구청장, 용산경찰서, 통학안전지도사, 초등학생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특히 용산구 '댕플루언서'(홍보견)인 '꿍이'와 '베타'도 함께 해서 눈길을 끌었다.
점검에서는 약 1Km 거리를 이동하며 ▲ 교통안전 시설물 및 표지 상태 ▲ 노면표시 마모 상태 ▲ 도로 및 도로 부속 시설물의 파손 여부 등을 살폈다.
박 구청장은 "용산구의 모든 어린이가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우리 구 홍보견도 함께 참여해 구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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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13: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