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빛 명사수' 오예진 제주서 딥페이크 근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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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나용 기자

백나용기자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예진(IBK기업은행) 선수가 고향 제주에서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 제작에 힘을 보탰다.

13일 제주경찰청에서 열린 오예진 선수 초청 환영행사

13일 제주경찰청에서 열린 오예진 선수 초청 환영행사

[제주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경찰청은 13일 오전 청사에서 오예진 선수 초청 환영 행사를 열어 딥페이크 범죄 예방 홍보 콘텐츠 제작에 협조해 준 데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제주경찰청은 이날 촬영한 콘텐츠를 유튜브 '제주경찰마씸' 채널에 올릴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경찰청은 오 선수 핸드프린팅 조형물을 제작해 사격장에 전시한다.

경찰 관계자는 "체감 안전도와 치안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선한 영향력을 가진 여러 인물과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표선중과 제주여상을 졸업한 오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 공기권총 1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 출신으로는 개인종목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dragon.m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3 16: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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