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 정보 총망라
총 45개 축제 정보 담아…스마트 서울맵서 길찾기도
[서울=뉴시스]서울시가 가을을 맞아 9~10월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서울축제지도-가을편'을 펴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가을을 맞아 9~10월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서울축제지도-가을편'을 펴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축제·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문화적 역량이 뛰어난 자치구와 민간예술단체의 축제를 지원 중이다.
이번 축제 지도에는 곳곳에서 펼쳐지는 총 45개의 주요 축제 정보가 담겼다. 오는 16~18일 열리는 '서울거리예술축제', 17~18일 서울돈화문국악당 등에서 열리는 '서울국악축제', 27~29일 노들섬에서 진행되는 '서울뮤직페스티벌' 등 '거리문화축제'부터 각종 '음악축제'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학로와 노들섬을 무대로 펼쳐지는 발레, 오페라, 연극 등 다양한 주제의 '공연예술축제', '태조 이성계 축제', '허준 축제', '관악 강감찬축제' 등 역사 속 위인의 발자취와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축제'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축제지도 가을편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포스터뿐 아니라 스마트 서울맵 서비스로도 제공된다. 스마트 서울맵은 PC와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서울맵에서는 웹 포스터에 있는 45개의 문화예술축제를 포함해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100개 내외의 축제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서울맵 서울시축제지도(map.seoul.go.kr/smgis2/short/6Of9X)에는 축제뿐 아니라 길찾기와 지도 복사 등 편의 기능도 포함됐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가을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즐거움과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해 서울의 문화 매력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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