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7개 시·군 중 최고점
경북 영천의 한 축산 농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 57개 시·군이 신청해 30곳이 최종 선정됐다. 축산환경관리원이 서류와 현장 평가를 통해 심사했으며 영천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축산농가의 환경개선을 위한 것으로 가축분뇨 처리와 악취저감 시설 장비를 지원한다.
영천시는 확보된 사업비로 액비순환시스템을 도입하고 바이오커튼 등 악취저감 시설 설치, 정화방류 시설 개·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대형화, 규모화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이뤄내고, 주민불편을 해결해 주변지역과 상생을 도모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설 개선에 앞장서 악취 등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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