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산 무기로 러시아 본토의 깊숙한 곳에 있는 군사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게 허용해달라고 미국을 계속 압박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31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야간 영상 연설을 통해 전날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에서 러시아의 공중 유도 폭탄으로 6명이 숨지고 97명이 다쳤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그는 향후 러시아군의 더 많은 공격이 있을 것이라며 이를 막으려면 "러시아군 비행장과 기지, 러시아의 테러 병참을 공격하는 것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변혜정
영상: 로이터·우크라이나 대통령실·텔레그램 kpszsu·zvezdanews·X @rustem_umero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1 12: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