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선기자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심리 돌봄 프로그램 '모두모영 함께해영' 사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 당사자에게는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가족에게는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은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와 미술치료, 스트레칭 등으로 구성된다.
같은 기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재활운동 교실'도 10회에 걸쳐 열린다.
스트레칭부터 밴드를 이용한 근력 운동, 게임을 통한 유산소 운동 등 맞춤형 재활을 제공한다.
각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영등포보건소로 전화하면 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장애인이 건강한 일상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약자와 동행하는 영등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ys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3 10: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