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기기자
(영동=연합뉴스) 충북 영동군은 지난해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뽑혔다고 9일 밝혔다.
이 평가는 해마다 10억원 이상의 수계기금을 집행하는 대전과 충남북, 전북의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영동군은 지난해 수계기금으로 양강·양산·심천면 27개 마을에서 주민 소득증대와 복지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 하수처리장 등 35곳의 환경기초시설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수질 보호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운영 등 6개 분야 평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며 "주민 모두가 환경 보호 실천에 힘쓴 결과"라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9 13: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