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에코프로이엠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엄선해 매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약 76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해 100개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했다.
양극소재 핵심 원료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20년에 이어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코프로이엠은 올해 처음으로 일자리 으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에코프로이엠은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이 합작해 양극소재를 생산하는 회사다.
인적 자원의 효율적 관리, 정부 고용노동정책 준수 및 선제적 이행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2개 가족사를 포함해 전 가족사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와 지원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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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6 16: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