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에이피알[278470]이 3일 조직 재생 물질인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과 PN(폴리뉴클리오티드)을 생산할 평택 제3캠퍼스를 공개하고 미래 신소재 사업과 바이오 및 헬스케어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제3캠퍼스는 에이피알의 세 번째 생산 거점이다. 대지 면적 1만2천859㎡(약 3천890평) 부지에 건축 면적 4천284㎡(약 1천296평)로 지상 2층 규모이며 생산 본관에는 PDRN, PN 생산을 위한 생산설비 등이 갖춰져 있다.
에이피알은 이번 평택 제3캠퍼스가 뷰티를 넘어 바이오와 헬스케어를 아우르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 생산 시설은 미용 기기 중심이지만 제3캠퍼스는 바이오와 헬스케어 영역 진출의 포석이 되는 신소재 PDRN, PN 전문 생산 시설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평택 제3캠퍼스와 함께 PDRN, PN 및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올해 매출 인식을 목표하고 있으며 스킨 부스터 등의 영역 확장을 통해 고부가가치 뷰티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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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3 11: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