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37가구에 지원하기로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안내. (사진=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의 안전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되는 안심패키지는 스마트초인종과 스마트홈캠, 호신용사이렌 등 범죄예방물품 3종으로, 범죄 피해 이력과 재산 기준, 지역 거주기간 등 우선순위를 검토해 총 37가구에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2억원 이하면서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여성 1인가구 및 법정 한부모(모자) 가구다.
다만 자가 소유자와 아파트 거주자, 2023년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수혜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혜자는 대상에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해 하면 되며, 세부사항은 양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성 등 안전 취약가구의 주거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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