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식기자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의 이용 활성화와 귀성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유일한 전통시장인 가래비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할 예정이다.
또 38개 공영주차장을 추석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이용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러나 6대 불법 주정차금지구역인 버스 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 보도 10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 앞, 인도 등 이른바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은 안전신문고로 단속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이용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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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10: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