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한미동맹 강화' 모색 토론회…안철수·위성락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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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우 기자

'선진외교 위한 초당적 포럼' 소속 의원 초청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분과위원 미팅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분과위원 미팅

[암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정부 및 국제 업무(Government & International Affairs) 분과위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 법·규제·정책 모니터링 서비스 기업인 코딧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지난달 출범한 국회 연구단체 '선진외교를 위한 초당적 포럼'을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선진외교를 위한 초당적 포럼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처하면서 한반도 비핵화·평화·통일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락 의원이 대표 의원을 맡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한미 관계의 전망,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선진외교를 위한 초당적 포럼 출범 이후 첫 미팅 파트너가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암참은 한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선도적인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부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을 지낸 위성락 의원은 토론회에서 '미 대선과 한미 관계-향후 방향 및 조치'를 주제로 기조 강연했다.

이어 국민의힘 안철수·최형두·인요한 의원, 민주당 위성락·차지호 의원 등이 인공지능(AI), 의료, 탄소중립, 사이버보안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burni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2 09: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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