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한가위'…강원소방, 화재안전·의료공백 대응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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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현 기자

강태현기자

소방지휘관 영상회의

소방지휘관 영상회의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9일 추석 명절 대비 소방 지휘관 회의를 했다.

도 소방본부는 연휴 기간 화재 안전 대책과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귀성객과 관광객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과 소방 출동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

강원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 발생한 화재는 매년 평균 15.8건, 인명피해는 평균 0.8명으로 나타났다. 재산 피해는 소방 당국 추산 8천여만원에 달했다.

화재의 절반가량은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다.

최민철 도 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한 이송 대책을 빈틈없이 구축해 신속한 이송체계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9 15: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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