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홀 오후 7시30분
[안양=뉴시스] 박석희기자=최정현 안양대 음악학과 교수가 오는 4일 바이올린 독주회를 연다. (포스터=안양대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는 최정현 음악학과 교수가 오는 4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바이올린 독주회를 연다고 2일 전했다. 오후 7시30분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서울대 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하고 서울대 현악과 박사 1호인 최 교수는 견고하고 세련된 음색과 깊이 있는 음악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미래 주목받는 연주자이자 따뜻한 교육자로 평가받는다.
최 교수는 이번 독주회에서 사랑에 빠진 여인의 다양한 심리가 묘사되어 있는 듯한 엘가의 ‘변덕스러운 여인’과 모차르트의 맑고 투명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바이올린 소나타 K.454'를 연주한다.
또 극적이고 깊이 있는 감성을 보여주는 낭만적인 그리그의 '소나타'와 화려한 기술과 왈츠풍의 우아함이 어우러지는 생상-이자이의 '카프리스'를 무대에 올리는 등 음악의 아름다움에 빠질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선물한다.
9월, 가을의 초입에 열리는 최 교수의 독주회 표는 YES24와 인터파크 또는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안양대 음악학과 관현악 전공은 실기 우수자 전형(학생부 교과 10%, 실기 90%)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실기는 28~29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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