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청년몰 '소소플래닛’ 입점 상인 9명 모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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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청년몰 ‘소소플래닛 신안·다농’에 입점할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는 ‘신안코아’(상록구 석호로 315)와 ‘다농마트’(상록구 예술광장로 1) 등 2곳의 청년몰에 총 40개 점포를 공공임대로 운영 중이다. 시는 이 중 신안코아 내 5개 점포와 다농마트 내 4개 점포 등 9개 점포에 입점할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년을 경과하지 않은 예비창업자와 안산시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전통시장에서 창업의 꿈을 키우고자 하는 상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안코아 소소플래닛에서는 ▲음식점(3) ▲디저트(1) ▲공방(1) 등 총 5곳, 다농마트 소소플래닛에서는 ▲디저트(3) ▲공방(1) 등 총 4곳을 임대한다. 현재 청년몰 내에서 판매 중인 상품이거나 중복된 메뉴는 제외된다.

입점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점자 선발은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진행된다.

청년몰에 입주하면 ▲청년몰 임대료 50% 감면 ▲입점 지원 ▲청년상인 역량강화교육 ▲월별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새소식을 참조하거나 ㈜마이샵온샵(1544-8152) 또는 청년정책관(031-369-1789)으로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산시, 세계문화체험관 이전 개관

경기 안산시가 2일 세계문화체험관을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으로 이전해 개관, 통합성을 강화했다.

지난 2012년 상호문화도시를 구현하고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세계문화체험관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히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형 강의를 하며 타 지역에서도 인기를 구가해왔다.

세계문화체험관에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국가별 악기, 의상, 화폐, 유물 등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는 지하 1층에 24개국 1만2000여 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는 다문화작은도서관과 영상 촬영·편집 등을 배울 수 있는 다문화마을특구 미디어센터가 있다. 또 1층에는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와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있다. 외국인 대상 출입국·증명 발급 등의 시스템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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