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경 뮤지컬 '울산 임진왜란', 추석 연휴 동헌서 매일 공연

2 months ago 3
김근주 기자

김근주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 CI

울산문화예술회관 CI

[울산시 제공=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추석 연휴 기간(9월 14∼18일) 매일 오후 7시 울산 동헌에서 실경 뮤지컬 '울산 임진왜란'을 공연한다고 5일 밝혔다.

'울산 임진왜란'은 임진왜란, 정유재란 당시 울산 의병들의 충의 정신을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이다.

울산을 찾아온 일본 여인이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각색 실화 드라마 형식이다.

배우 20여 명이 출연해 노래와 화려한 군무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극작과 연출은 제23회 전국연극제에서 '귀신고래회유해면'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박용하 감독이 맡았다.

관람은 무료로 가능하나 울산문화예술회관 또는 중구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하는 초대권 소지자가 우선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실경 뮤지컬 공연을 추진해 울산의 독창적인 역사문화관광콘텐츠 상설 공연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5 06:15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