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국가유산 보호 '어부바 후원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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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신협중앙회에서 (왼쪽부터)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후원약정'을 맺고 있다. (사진=신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신협중앙회에서 (왼쪽부터)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후원약정'을 맺고 있다. (사진=신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협중앙회는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민신탁과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후원약정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협은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과 연계한 국가유산 보호 기금 조성 ▲창덕궁 무인발권기와 검표기 설치 지원 ▲고건물 훼손 창호와 벽지 교체를 위한 전통한지 지원 등 세계유산 관람환경 개선 ▲국가무형유산 전승취약종목 전승공간 개선 추가 지원 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협은 올해 5월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발한 것을 기념해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을 지난달 13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만기해지 시 가입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부담해 국가유산 보전 기금으로 후원한다. 기부금은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전달돼 국가유산 보전 사업에 활용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국가유산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다리이자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라며 "신협과 1400만 신협 이용자가 함께 그 가치를 보존하고 후대에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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