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결식 우려가 있는 서울지역 취약계층 아동 700명에게 1억원 상당의 건강식단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건강식단 지원은 방학기간 중 돌봄 공백에 노출된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함으로써, 신체 발달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2020년 겨울방학부터 현재까지 총 5500명의 아이들에게 3만5200키트의 건강식을 지원해 왔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아이들이 다양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 맛집 메뉴를 콘셉트로 건강식을 구성했다. 아동 1인 식사 기준 두세 번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총 700명의 아이들에게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1회씩 4주간 새벽배송으로 전달됐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