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ilovegohyang.go.kr)을 통해 시흥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기부자 가운데 10명을 무작위로 추첨한 뒤 개별연락을 통해 모바일 배달 쿠폰 2만원권을 증정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소영 시흥시 주민자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추석 명절에 기부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향의 가까운 친지·이웃들과 함께 기부를 통해 뜻깊은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주민자치과(☎031-310-3544)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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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10: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