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유기자
(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시흥·안산·화성 등 시화호 권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화나래길 걷기 사업'을 내달까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화나래길 걷기 사업은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해 ▲ 시화나래길 플로깅 ▲ 시화호 에코 캠핑 ▲ 시화호 생태교육 ▲ 시화호 청소년 포럼 등을 진행한다.
시화호 생태교육은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에서 24회 진행하며, 시화호 청소년포럼은 다음달 12일 열린다.
앞서 지난 7~8일 시화호 권역 청소년 30여명이 우음도에서 시화호 생태를 체험하는 에코캠핑에 참여했다.
시화나래길 걷기 사업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해양수산과(☎031-310-2378)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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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10: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