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유기자
(시흥=연합뉴스) 경기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 기념 전국 사진 공모전' 수상작 15점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오염된 호수에서 생명의 보고로 재탄생한 시화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사진전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 316편의 작품을 심사해 이경무씨의 '출항'을 대상으로 뽑았다.
새벽에 시화호의 물살을 가르며 출항하는 배의 뒷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주제 이해도와 작품의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10명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 작품은 오는 22일 제10회 시흥시 전국하프마라톤대회와 10월 10일 및 12일 2024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시된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1 11: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