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스파크랩·연세대 바이오헬스기술지주사, 스타트업 지원 맞손.(사진=스파크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협약으로 스파크랩과 연세대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는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분야의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함께 제공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공유 실험실 지원 ▲후속 투자 유치 ▲공동 연구개발 추진 ▲글로벌 진출 ▲홍보 및 마케팅 활동 등에 나설 계획이다.
스파크랩은 지난해 바이오 분야 특화 회사인 스파크바이오랩을 출범한 데 이어 지난 4월 바이오·헬스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특화된 공유 실험실 플랫폼 ‘메디오픈랩’을 개소하는 등 국내 바이오 산업 성장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연세대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는 2021년 설립된 국내 최초 바이오·헬스 기술 특화 투자지주회사로, 해당 분야에서 유망 기술을 보유한 초기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스파크랩은 지난 10여년간 280여개의 우수 스타트업 육성은 물론 바이오 분야 창업자들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왔다"며 "국내 바이오 분야 창업 허들 완화와 투자 활성화에 힘써 더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저변을 견고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송영구 바이오헬스 기술지주 대표이사는 "그동안 축적해 온 연세의료원의 수준 높은 연구력과 임상 전문성을 토대로 스파크랩과 협업해 경쟁력 있는 의료기술 사업화를 통한 의료산업의 혁신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