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호기자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관내 '달빛어린이병원'들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운영하는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이다.
수원에는 권선구 금곡동 성모수메디컬의원, 팔달구 인계동 수원아이편한병원, 영통구 매탄동 아주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 등 3곳이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성모수메디컬의원은 14∼16일과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하고 추석 당일인 17일은 휴진한다.
수원아이편한병원은 휴진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아주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은 14∼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17∼18일은 휴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야간 등 달빛어린이병원이 문을 열지 않는 시간에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추석 연휴 기간 병원 및 의원과 약국의 진료 일자와 진료 시간 등이 담긴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문을 연 병원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3 10: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