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전국대회 2관왕
[서울=뉴시스]송파구여성축구단, 대통령기 전국축구 한마당 우승. 2024.09.18. (사진=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여성축구단이 제13회 대통령기 전국축구 한마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또 여성 축구 정상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대통령기 전국축구 한마당은 지난 7일과 8일 경북 안동시 일대에서 개최됐다. 전국 17개 시도 여성축구단 8개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4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예선 두 경기 2승을 거둔 송파구여성축구단은 B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준결승과 결승에서도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여성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송파구여성축구단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에 이어 올해 2관왕을 달성했다.
송파구여성축구단에는 박영옥 단장과 김두선 감독, 그리고 선수 등 30여명이 활동 중이다. 1998년 창단 이래로 현재까지 우승 58회, 준우승 21회를 차지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송파구여성축구단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우승에 이어 또다시 정상에 오른 송파구여성축구단에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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