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일 추석맞이 지역 대청소…연휴 청소상황실 운영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추석을 맞아 오는 9~19일 청소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연휴 기간 중 쓰레기 배출 금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기존의 매주 토요일 쓰레기 배출 금지가 유지됨에 따라 14일과 함께 16일, 17일에도 쓰레기를 배출하면 안 된다.
15일과 18일에는 오후 6시 이후부터 배출이 가능하다.
구는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는 배출 금지 날짜를 확인해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구는 추석을 앞둔 9일부터 13일까지 대청소를 한다. 각 동주민센터와 직능단체, 주민자율청소단, 자원봉사자 등 지역 주민들이 나서 청소취약지역에 환경정비 활동을 벌인다.
추석 기간인 14~18일에는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청소 관련 민원 처리와 쓰레기 배출 안내 활동, 가로변 청소를 지속해 실시할 방침이다.
구는 연휴가 끝난 19일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중 밀린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가로 청소에 집중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연휴 중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해 청소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청소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9 09: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