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해수부 차관, 추석 앞두고 수산물 물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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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 수산시장서 물가 동향 점검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둔 11일 오후 광주 광산구 비아5일시장에서 손님이 장을 보고 있다. 2024.09.11. hyein0342@newsis.com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둔 11일 오후 광주 광산구 비아5일시장에서 손님이 장을 보고 있다. 2024.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13일 오후 충남 보령 대천항 수산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수급·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상황을 확인한다.

해수부는 지난 9일부터 수산물 주요 소비처인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대비 참여시장 규모를 3배가량 확대해 전국 114개 시장에서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는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송 차관은 이날 대천항 수산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를 돌아보며 수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꽃게 등 제철 수산물을 구매한 후 환급 부스를 찾아 직접 환급도 받을 예정이다.

송 차관은 "국민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뿐 아니라 마트 등 주요 소비처에서의 온·오프라인 할인행사,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 발행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가까운 시장에서 더 편리하게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올해에는 참여시장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니 맛 좋은 국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시고 풍성한 명절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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