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항 수산시장서 물가 동향 점검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둔 11일 오후 광주 광산구 비아5일시장에서 손님이 장을 보고 있다. 2024.09.11. [email protected]
해수부는 지난 9일부터 수산물 주요 소비처인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대비 참여시장 규모를 3배가량 확대해 전국 114개 시장에서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는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송 차관은 이날 대천항 수산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를 돌아보며 수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꽃게 등 제철 수산물을 구매한 후 환급 부스를 찾아 직접 환급도 받을 예정이다.
송 차관은 "국민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뿐 아니라 마트 등 주요 소비처에서의 온·오프라인 할인행사,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 발행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가까운 시장에서 더 편리하게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올해에는 참여시장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니 맛 좋은 국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시고 풍성한 명절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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