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구기자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9일 오후 3시 40분께 세종시 한솔동 한 아파트 9층 실외기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실외기실 내부를 태워 816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약 50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면서 아파트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6시 45분께 세종시 아름동 한 아파트 29층에서도 실외기실 화재가 발생해 16만6천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jk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06: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