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현기자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조부모가정에 식료품과 영양제, 의료 키트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우리투자증권이 후원했다.
18세 미만의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가정 6천가구가 대상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9년부터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 지원 드림(DREAM)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92곳의 협력기관과 식료품·위생용품 전달, 의복 구입, 아동 교육 지원, 노후 주거환경 개선 등의 방식으로 1천763가구를 지원했다.
하반기부터는 후원자와 조부모가정 아동을 연결하는 후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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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3 07: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