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재기자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내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관해 199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에는 각국에서 3천여명의 한인 경제인이 참석해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올해 대회는 다음달 29∼3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천시 투자유치 홍보관과 인천지역 식품·소비재 분야 우수기업 전시관도 운영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내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통해 인천의 발전과 글로벌 경제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4 11: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