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골목길서 벤츠가 대로 돌진해 신호대기 8대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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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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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경상으로 병원행…운전자는 "급발진" 주장

서울 성동경찰서

서울 성동경찰서

[촬영 이율립]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12일 오후 5시 10분께 서울 성동구 송정동 성동세무서 인근 이면도로에서 벤츠 차량이 왕복 6차로인 광나루로로 돌진해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8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벤츠 운전자는 경찰에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차량 통행을 일부 통제하고 사고를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lread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19: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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