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기자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4~5일 구청 광장에서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표곡 '안녕하세요'로 유명한 가수 장미화가 2011년부터 열어온 이 바자회는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장애인·소년소녀 가장 등을 위해 기부한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유명 연예인의 기증 의류·물품, 국내 브랜드의 여성 의류, 호주 직수입 화장품, 와인, 액세서리, 추석 선물용품 등 총 20여 종의 물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수들과 함께하는 공연도 펼쳐진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장미화와 함께 봉사를 실천해 온 가수 10명이 참여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바자회는 눈과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로 나눔과 행복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관련기사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3 09: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