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5일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WSCE Awards)'에서 국내 도시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이 행사는 세계 26개국 정부, 273개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도시를 그려나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 24시간 스마트 허브센터 ▲ 전자민원서식 작성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전국 최초 구·동주민센터 디지털 민원실 운영 ▲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서초코인 적립 ▲ 서초 빅테이터 플랫폼 구축 등 서초구의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 중 서초코인은 지난해 세계 4대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에서 탄소감축 분야 은상과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스마트행정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최신기술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스마트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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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6 14: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