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기자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2일 반포느티나무쉼터 시니어 라운지에서 신중년을 위한 '찾아가는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추석을 맞아 '명절에 주의해야 하는 개인정보 유출 미리 관리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명절을 전후해 문자나 이메일, 전화 등으로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택배 송장 등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전문강사가 택배 송장, 명절 물품 주문 사이트 등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예방책, 일상생활에서의 개인정보보호 실천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 후에는 전성수 구청장과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이어졌다.
전성수 구청장은 "개인정보 관련 범죄가 점점 진화하고 있어 예방법을 알지 못하면 자신의 정보가 쉽게 유출돼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며 "지역 내 어르신 문화여가시설을 중심으로 사례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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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3 10: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