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덕기자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7월 발생한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정부 특별교부세 64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체 복구 비용 1천770억원 중 군비 부담액 227억원의 28.2%에 해당한다. 그만큼 군 재정부담을 던 것이다.
서천에서는 지난 7월 8∼10일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302건, 사유시설 8천500건이 피해를 봤다.
군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확보한 국비와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이른 시일 내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피해 군민에 대한 재난지원금과 위로금 92억원도 추석 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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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1 14: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