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Post-Doc. 성장형 공동연구' 선정

2 months ago 1

환경공학부 이정은 연구교수, 환경원예학과 장민정 박사후연구원 선정

김현욱 교수와 김승일 교수, 멘토로 참여하여 공동연구 지원

매년 약 3억 원 연구개발비 지원으로 국가연구역량 강화에 기여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환경공학부 이정은 연구 교수, 환경원예학과 장민정 박사후 연구원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환경공학부 이정은 연구 교수, 환경원예학과 장민정 박사후 연구원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국가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박사후연구원이 우수 전임교원과 함께 멘토-멘티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공동연구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연구원들은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약 3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환경공학부 이정은 연구교수는 환경공학부 김현욱 교수와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유기 고형 음식물 내 플라스틱의 호기성 공동 퇴비화 및 먹이사슬에 따른 농업환경 내 이동성 평가"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미세 플라스틱(Microplastic, MP)의 먹이사슬을 통한 환경 이동 가능성과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포함한 MP가 함유된 재활용 음식물의 퇴비화 특성을 규명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환경원예학과 장민정 박사후연구원은 김승일 교수와 함께 "고추 Pan-genome 구축 및 정밀 육종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고추 50개체의 개별 유전체 지도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고추 핵심 집단 pan-genome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정연두 단장은 "이 사업이 선정된 연구자들에게 좋은 연구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산학협력단은 앞으로도 연구교수와 박사후연구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연구 인력을 육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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