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 혁신 역량 보유 스타트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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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6개 스타트업 선정…대기업과 팝업 스토어 개최 등 협력 프로젝트

현대백화점-카티어스 협업 팝업 스토어 현장

현대백화점-카티어스 협업 팝업 스토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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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 디자인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 결과, 6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디자인 핵심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공모에는 30개 기업이 신청했다.

선정된 6개 기업 중 5개 기업은 대기업과, 1개 기업은 디자인 스타트업 간 컨소시엄을 통해 디자인 제품을 개발 중이다.

디자인 스타트업 '푸들'은 롯데월드와 함께 부산 대표 관광지 광안리에서 지난달 15∼18일 문화 콘텐츠 팝업을 운영했다.

또 다른 스타트업 '카티어스'는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함께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인공지능 카티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디자인 스타트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스타트업 성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디자인산업의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3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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